岡山歴史のまちしるべ多言語版（M03跡不見観音寺）

Atomizu-no-Seto Kannonji Temple

迹不见观音寺

跡不見觀音寺

아토미즈칸논지 절

In the past,when Kibi was in the condition of the so-called Kibi-no-Anaumi(dotted islands),this area was very dangerous and known as Atomizu-no-Seto.This was because the currents around here were very fast,and if a boat operator looked away from his direction,his boat could be wrecked.(Atomizu implies“there is no time to look behind.”)Based on the episode that a boat being wrecked was saved by the deity Kannon,a hall dedicated to the deity was established.In the Heian period,the hall was reconstructed into Kannonji Temple by order of Taro Kaneyasu SENOO,who governed this area in those days.
Worshipped today at the temple is Araimizu-Kanzeonbosatsu,meaning“Kannon cleansed and purified with water.”It is believed that if a worshipper has a purified soul like the one cleansed with water,he/she will be saved by Kannon.In the temple’s precincts, there is also a hall dedicated to Inari, a deity of harvest and business.
Accordingly,the temple continues to draw many visitors,including those wishing for rich harvest or successful business.
Kannonji Temple,dedicated to Kannon in the area with“no time to look behind,”is an important,historical heritage suggesting Senoo’s old topography and environment.

古时，当吉备地区尚为“吉备穴海”状态时，此地潮流湍急，是一处操船之人一旦分神，便有可能翻船的危险场所，人称“迹不见的濑户”。相传有险些遭遇水难的船只在观音菩萨护佑下逃脱危难，所以修建了观音堂。此后，平安时代统制该地的妹尾太郎兼康进行了御堂的再建，并称为观音寺。
主神像“洗水观世音菩萨”含有“水洗纯洁的观音菩萨”的意义，据说参拜的人如果也以水洗般的纯洁精神参拜观音菩萨，就可以获得拯救。同时，寺内还建有稻荷宫，可以祈求五谷丰登、生意兴隆，所以时至今日，参拜者也络绎不绝。
这座观音寺在“无暇顾及后方”的危险之地祭奉了观音菩萨，是一处反映了妹尾古代地形环境特征的珍贵历史遗产。

從前，當吉備地區為「吉備之穴海」的狀態時，這個地區的潮流很急，如果船夫左顧右盼就很可能遇難，是一個被稱為「跡不見的瀨戶」的危險地方。由於一件軼事：即將遇難的船隻承蒙觀音的保佑而得以逃離危險，因此設置了觀音堂，其後，於平安時代統治這個地方的妹尾太郎兼康重建佛堂，是觀音寺的起源。
御尊體「洗水觀世音菩薩」是「以水洗清的觀音」的意思，據稱如果參拜的人也以像用水洗過的純淨心靈來拜觀音的話就能得救。由於境內也有稻荷宮因此同時祈求五穀豐登、生意興隆，現在參拜者仍然絡繹不絕。
這座觀音寺在「沒時間看後面」之地供奉著觀音，是令人想起妹尾之古地形環境的寶貴歷史遺產。

옛날에 기비 지방이‘기비의 아나우미’상태였을 때 이 지역은 조류가 빠르고 사공이 한눈을 팔면 조난하기 쉬운‘뒤를 돌아다볼 틈도 없는 세토’로 불리는 위험한 곳이었습니다.조난할 뻔한 배가 관음님의 덕택으로 위험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일화에서 관음당이 모셔져 그 후 헤이안 시대에 이 지역을 다스린 세노오타로 가네야스가 불당을 재건하여 관음사로 했다는 연기가 있습니다.
본체‘아라이미즈 관세음보살’은‘물로 씻어 부정을 없앤 관음님’이라는 의미로,합장배례 하는 사람도 물로 씻은 것처럼 청아한 마음으로 관음님을 배례하면 구제된다고 합니다.경내에는 곡식을 맡은 신을 모시는 이나리구(신사)도 있어서 오곡풍작,장사 번창 등 기원과 함께 지금도 참배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다볼 틈도 없는’곳에 모셔진 관음상이라는 이 관논 절은 세노오의 오래된 지형 환경을 방불케 하는 귀중한 역사유산입니다.

昔、吉備地方が「吉備の穴海」の状態だったとき、この地は潮流が速く、船頭がよそ見をすると遭難しかねない「跡不見の瀬戸」と呼ばれる危険な場所でした。遭難しかかった船が観音様のおかげで難を逃れ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逸話から観音堂が祀られ、その後、平安時代にこの地を治めた妹尾太郎兼康が御堂を再建して観音寺としたとの縁起があります。
御尊体「洗水観世音菩薩」は、「水で洗い清められた観音様」という意味で、拝む人も、水で洗ったような清らかな精神で観音様を拝むと救われる、とされています。境内には稲荷宮もあることから五穀豊穣、商売繁盛などの祈願と合わせて、現在も参拝者が絶えることはありません。
「後を見る暇もない」地に祀られた観音様というこの観音寺は、妹尾の古い地形環境を彷彿とさせる貴重な歴史遺産です。